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 와이트/경력 (문단 편집) === 공식 은퇴 === 빅 쇼의 상대는 다름아닌 [[바비 래쉴리|초롱이]]. 이미 지난 ECW와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시비가 붙었던 두 선수는 거두절미하고, TV쇼 메인이벤트로 ECW 챔피언십을 곧바로 치른다. 래쉴리가 빅쇼에게 수플렉스를 먹이는 등 선전하지만 헤이먼 사단의 도움으로 빅쇼는 구사일생. 그리고 [[디셈버 투 디스멤버]]에서 진짜 끝장을 보자고 으름장을 놓으며 쇼를 마무리한다.~~그리고 ECW는 진짜로 끝장난다~~ 디셈버 투 디스멤버에서 열리게 되는 ECW 챔피언십은 다름아닌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 [[폴 헤이먼]]은 거기에 익스트림을 추가한 '''익스트림 엘리미네이션 체임버 매치'''를 소개하며 빅쇼가 멋지게 타이틀을 방어할 것을 기대한다. 왜 익스트림이 붙었는고 하니, 선수들이 각자 대기할 방에 뭔가 무기 하나씩을 준비시켜놓았기 때문. 무기는 와이어 배트, 테이블, 철제 의자, 부지깽이 네 개.[* 6명의 참가자 중 2명이 첫 선을 보이면, 4명이 방에서 대기하기 때문에 무기가 네 개이다. 정리하면 처음 두 사람은 고를 무기가 없다는 얘기.] 빅쇼에게 메리트가 하나 있다면 가장 먼저 무기를 선택할 권한이 있었다는 정도. 빅쇼는 링을 이리저리 살피더니 가장 강력한 와이어 배트를 고른 후 방에서 대기한다. 다음 순서로는 [[CM 펑크|츠펑크]]가 철제의자를 [[테스트]]가 부지깽이를 래쉴리는 테이블을 고르고 대기, [[RVD]]와 하드코어 할리가 포문을 연다. 탈락 순서는 CM 펑크, 하드코어 할리, RVD, 테스트, 빅쇼. 당시에는 [[디지몬 어드벤쳐|존재해서는 안되는 쓰레기]] 폭망급 PPV취급을 받았지만 ~~지금도 마찬가지 아닌가~~ 다시 본다면 꽤 화끈하기는 했던 경기. 펑크, 할리, RVD야 언제나 좋은 경기를 뽑아내는 선수들이고 리모델링이 끝난 테스트 역시, 나름 호쾌한 기술 구사력으로 평이 나쁘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문제는 챔프인 빅쇼는 부상때문에 경기 내내 [[겨울잠]]이었고 앞선 선수들이 기껏 차려놓은 밥상을 너무나 스무스하게 래쉴리가 냠냠쩝쩝하는 기승전쉴리식 마무리가 상당수의 팬들을 뿜게 만들었고...후폭풍은 [[디셈버 투 디스멤버]] 문서에 아주 잘 나와있다... 빅쇼는 등장과 동시에 배트를 휘두르다 와이어가 구조물에 걸리고(...) 래쉴리에게 이렇다할 반격도 못한 채 스피어를 맞고 퇴갤. 그렇게 타이틀의 주인은 너무나도 허무하게 바뀌게 된다. 이 PPV의 폭망으로 급기야 폴 헤이먼은 사표를 내고 물러나고, 빅쇼 역시 계약 만료가 되어 은퇴. 너무도 드라마틱하게 두 권력자는 붕괴한다. 빅 쇼의 마지막 경기는 ECW TV쇼에서 래쉴리와의 리매치. 빅쇼는 이를 악물고 최후의 초크슬램을 꽂아버리지만 씹히고, 래쉴리는 빅쇼에게 파워슬램을 먹이며[* 던지다 말고 놓치긴 하지만, 팔의 위치를 보면 확실히 바디슬램은 아니다.] 승리. 빅쇼는 이것으로 공식 은퇴한다.~~는줄 알았는데~~ 그런데 몇주 뒤 뜬금없이 스맥다운의 하우스쇼 유럽투어에 참가, 바티스타와 월드 타이틀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데...이는 당시 [[데이브 바티스타|바티스타]]의 상대선수가 [[핀레이]]여서 임펙트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생기자 빅쇼에게 알바 몇 경기만 더 뛰어달라는 요청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핀레이도 사실 로스터 부족으로 갑자기 스맥다운에 급 투입된 선수다...] 어쨌든 이 하우스쇼를 마지막으로 빅쇼는 '''정말로 은퇴한다.''' 이후 [[데이브 멜처]]와의 인터뷰에서 휴식을 원하고 있고, 부상도 회복하면서 부지런히 체중 감량중이며, 금연도 시도 중임을 밝혔다. 아마 역대 최고 체중을 찍은 근래에 건강 적신호를 꽤나 느꼈던 모양. 아울러 복귀하더라도 풀타임 레슬러로는 활동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도 내비쳤는데 세 개의 브랜드를 오가던 스케줄이 워낙에 빡셌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우스쇼와 PPV까지 합하면, 정말 휴식이 없던 시간을 보내긴 했다.] 그래도[[WWE]]는 빅쇼가 언젠가는 업계로 돌아오리라 믿었고 꾸준히 연락을 취하며 적어도 [[WWE 레슬매니아 23]] 전까지는 복귀를 계속 요청한다. 이는 WWE가 레매에서 '''헐크 호건 vs 빅쇼'''의 경기를 간절하게 원했기 때문. 정확히는 앙드레와 호건의 경기를, 특히 바디슬램부분을 오마쥬하고 싶어했기 때문인데 두 선수가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서 무산된다.[* 그리고 거인이 바디슬램당하는 장면을 진심으로 원했던 WWE 그레이트 칼리와 케인의 경기로 이를 대체한다...] 그래도 레매 이후에는 복귀하겠거니 하고, WWE는 계속해서 [[빅 쇼]]와 협상을 시도하지만, 빅쇼는 반응도 미적지근하고 확답도 차일피일 미루기만 한다. [[TNA]]에서는 자기들도 기회가 있을까 하여 커트앵글, 케빈 내쉬를 앞세워 빅쇼와의 계약을 추진하기도 했다. 워낙에 WWE와의 계약을 미루자, 한때 TNA설이 대두되기도 했을 정도. 그래도 전문매체에서는 최소한 여름에는 프로레슬링으로 복귀할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는데, 빅쇼는 현재로선 '''프로레슬링에 복귀할 생각이 없으며''' [[복싱|뭔가 준비하는 게 있다]]는 떡밥만 남긴채 복귀설을 일축한다. ~~그런줄 알았는데~~ || [youtube(L88hQwA7Pks)] || || '''Memphis Championship Wrestling''' || 그런데 뜬금없이 [[WWE]]도 [[TNA]]도 아닌 멤피스 레슬링이라는 하위 단체에서 복귀전을 갖는다. ~~역시 통수지왕답다~~ 상대는 다름 아닌 헐크 호건.~~빈스 뒷목 잡는 소리가 들린다~~ 또 통수모드가 발동한 것은 아니고...여기엔 내막이 있다. 이 당시 ~~돈에 눈이 먼~~ 호건과 WWE는 사이가 악화되면서 '''레슬매니아23'''출연 역시 무산된 상태였다. 거기다 WWE디바 질리안 홀이 자신의 딸 [[브룩 호건]] 을 패러디하는 일이 생기자, 빡친 호건은 자신에게 지분이 있는 멤피스 레슬링쇼에 자신이 직접 경기에 나서기로 한다. 문제는 이 멤피스 레슬링쇼는 WWE와도 제휴관계에 있던 단체라는 것인데, 호건이 자신들과 등을 돌려버린 것을 알자 WWE는 이 멤피스 쇼에 사내 레슬러들의 출전을 모조리 정지시켜버린다. 원래 호건은 [[제리 롤러]]와 붙기로 되어있었는데, WWE의 이러한 조치 때문에 롤러가 출연을 거부, 경기 자체가 펑크가 나버린 것. 호건은 결국 자신과 친분이 있는 빅쇼에게 알바 한 경기를 뛰어달라고 요청했고, 평소에 자신을 데뷔시켜준 호건에게 고마운 감정을 갖고 있던 빅쇼가 두말없이 수락하면서 이러한 복귀전이 마련된 것이다. 이때 약삭빠르게 TNA는 호건과 빅쇼 모두와의 계약을 노리나, 빅쇼는 자신은 복싱을 준비하고 있다는 충공깽스러운 발언과 함께 WWE, TNA모두와 계약을 거부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